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 공항 출금부터 시내 결제와 교통까지

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 막상 출발 전에는 카드 한 장이면 다 해결될 것 같은데 공항에 도착하면 어디서 엔화를 뽑아야 하는지부터 살짝 헷갈립니다. 저도 현금은 줄이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카드 결제와 현금을 나눠 쓰는 쪽이 가장 마음 편하더라고요.

나고야는 역 안 식당과 백화점, 편의점에서는 카드가 제법 잘 통하지만 작은 식당, 시장, 교통권 구매처에서는 현금이 필요한 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공항에서 허둥대지 않고, 여행 중 필요한 만큼만 엔화를 꺼내 쓰는 흐름을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가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 눈치가 은근히 부담스럽죠. 현금자동입출금기 화면 앞에서 일본어와 씨름하는 뻘짓을 줄이도록, 출발 전 준비부터 시내에서 실제로 쓰는 순서까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이 글 구성 공항에 내린 직후의 동선부터 숙소 근처에서 돈을 보충하는 방법, 식사와 이동 때 돈이 나가는 순간을 여행 흐름대로 정리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배경 내용은 뒤쪽에 짧게 덧붙였어요.

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 출발 전에 먼저 해둘 일

일단 실물 카드는 출국 전에 받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속 카드 정보만으로는 일본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엔화를 꺼낼 수 없어서, 카드 배송 일정이 촉박하면 여행 시작부터 계획이 꼬일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Travel Wallet)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확인과 카드 등록을 마친 뒤, 일본 엔화를 충전합니다. 충전 직후에는 잔액만 보지 말고 카드 사용 설정과 비밀번호 확인 메뉴도 함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카드 비밀번호는 현지에서 한두 번 틀리면 생각보다 곤란해집니다. 평소 간편결제만 쓰던 분이라면 숫자 네 자리 비밀번호를 출발 전에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네요.

엔화는 여행 경비 전부를 한 번에 넣기보다, 초반에 쓸 금액과 여유분을 나눠 충전하는 방식이 편했습니다. 환율이 움직이는 날에는 한 번에 큰돈을 채우고 마음이 흔들리는 것보다, 숙소비와 쇼핑비를 따로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고 첫날 식사와 간식, 작은 입장권을 쓸 정도의 현금만 먼저 계획합니다. 쇼핑을 많이 할 예정이라면 카드 결제 비중이 커지므로, 현금 지갑을 두껍게 만들 필요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카드 앞면이나 뒷면의 국제 결제 표시도 확인합니다. 일본 매장에서 결제할 때는 점원이 카드 종류를 물을 수 있으니,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 방식으로 결제되는 카드인지 미리 알아두면 대화가 간단합니다.

휴대전화 데이터도 중요합니다. 충전 내역을 확인하거나 카드 사용 알림을 보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니, 유심이나 로밍 설정을 공항에서 헤매지 않도록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해본 방식은 여행용 카드 외에 국내 신용카드 한 장을 따로 챙기는 것이었습니다. 주카드가 인식되지 않거나 숙소 보증금처럼 결제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예비 카드가 있으면 괜히 식은땀이 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부 센트레아 국제공항에서 엔화 꺼내는 동선

나고야의 관문은 주부 센트레아 국제공항(Chubu Centrair International Airport)입니다. 주소는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센트레아 1-1이며, 국제선 도착 뒤에는 제1터미널과 접근 광장 쪽 표지를 따라가면 철도역과 현금자동입출금기 구역을 찾기 편합니다.

공항 현금자동입출금기는 항공편 도착 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립니다. 특히 오전 도착편이 겹치면 수하물을 찾고 나온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므로, 메이테쓰 전철 승차권을 사기 전 잠깐 동선을 살피는 편이 좋습니다.

트래블월렛 이용자가 많이 찾는 곳은 이온은행(AEON Bank) 현금자동입출금기입니다. 이온은행은 해외 발행 카드로 일본 엔화 출금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나, 실제 적용되는 기기 수수료와 이용 조건은 카드사 및 기기 화면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나고야 공항 트레블월렛 현금 출금 핵심 팁
01트레블월렛 출금은 이온은행(AEON Bank)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가능
02ATM 위치 미확인 시 앱 또는 안내소로 확인, 공항 혼잡 시 표지 놓치지 않기
03공항에서 출금 시 즉시 식당·교통권 구매로 편리한 여행 시작

도착층에서 바로 출금하겠다면 안내 표지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철도역 방향을 함께 봅니다. 공항이 아주 복잡한 편은 아니지만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면 표지 하나 놓치는 것도 은근히 피곤합니다.

이온은행 기기가 보이지 않으면 무작정 첫 기기에 카드를 넣기보다, 앱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찾기 기능과 현장 안내소를 함께 확인합니다. 기기 배치와 영업 시설 운영은 바뀔 수 있으니, 예전 여행 사진만 믿고 찾는 건 조금 위험합니다.

공항에서 현금을 뽑는 장점은 시내에 들어가자마자 작은 식당과 교통권 구매를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줄이 길거나 현금이 급하지 않다면, 나고야역이나 사카에 일대에서 숙소 체크인 뒤 출금해도 동선상 크게 손해는 없습니다.

공항 터미널의 일반 시설 운영시간은 항공편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도착이라면 출발 전에 공항 공식 안내에서 이용 구역과 철도 막차 시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차로 공항에 간다면 센트레아 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주차 요금과 할인 조건은 차량 체류 시간과 시설 이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며칠 이상 세워 둘 계획이라면 공항 주차 안내에서 예약 가능 여부와 요금을 미리 확인합니다.

대중교통은 메이테쓰 나고야역에서 공항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뮤스카이(Mu Sky)와 특급 열차가 가장 익숙한 선택입니다.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좌석 지정이 필요한 열차인지, 일반 승차권 외에 별도 차량권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온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출금 순서와 화면에서 볼 것

기기 앞에 섰다면 먼저 카드 삽입 방향을 확인하고, 화면에서 해외 발행 카드 또는 언어 변경 메뉴를 찾습니다. 한국어가 보이는 기기도 있지만 모든 화면이 같지는 않으니, 영어 표기가 나와도 금액과 수수료 안내를 천천히 읽으면 됩니다.

출금 메뉴를 누른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원하는 엔화 금액을 고릅니다. 화면이 제시하는 금액 단위가 내 계획과 맞는지 확인한 다음 진행하면, 지폐가 너무 많이 나와 지갑이 두꺼워지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출금 확정 직전의 수수료 안내입니다. 카드 자체의 해외 결제 수수료와 별도로, 현금자동입출금기 운영사가 붙이는 기기 이용료가 표시될 수 있으니 무심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자 사이에서 이온은행을 찾는 이유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카드 상품 조건과 제휴 상황은 바뀔 수 있으므로, 무료라는 문구만 믿기보다 현장 화면에 표시된 최종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출금 후에는 현금, 카드, 영수증을 순서대로 챙깁니다. 캐리어 손잡이에 정신이 팔리면 카드부터 놓고 오는 허접스러운 일이 생기는데, 저도 비슷하게 식은땀 난 적이 있어 영수증까지 챙긴 뒤에야 자리를 뜹니다.

순서대로 보기
ATM 출금 절차
1카드 삽입
해외 발행 카드 메뉴 확인
▼
2언어 설정
한국어/영어 선택
▼
3출금 금액
원하는 금액 선택
▼
4수수료 확인
최종 금액 및 수수료 확인
▼
5영수증 확인
현금, 카드, 영수증 순서로 챙김
주의
수수료 확인 필수

영수증에는 출금 금액과 거래 시간이 남습니다. 앱 알림 금액과 영수증을 잠깐 대조해 두면, 나중에 여행 경비를 정리하거나 이상 거래를 확인할 때 꽤 도움이 됩니다.

기기에서 환율 선택 화면이 나오면 원화 기준으로 바로 계산해 준다는 안내를 조심해서 봅니다.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거나 원화 환산을 고르면 불리한 환율이 적용될 여지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현지 통화인 일본 엔화 기준으로 처리하는 흐름을 택합니다.

이른바 해외원화결제는 카드 결제에서도 같은 원리로 조심할 부분입니다. 점원이 원화와 엔화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엔화 결제를 선택하는 편이, 카드사가 적용하는 일반적인 해외 결제 절차와 맞습니다.

출금이 거절됐다고 해서 바로 카드 문제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기별 이용 가능 카드가 다르거나, 카드 설정, 잔액, 비밀번호 입력 횟수, 기기 점검 시간이 원인일 수 있으니 다른 이온은행 기기나 카드사 안내를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넣었다가 출금 실패를 반복하면 당황합니다. 처음에는 적당한 소액으로 출금이 되는지 확인하고, 정상 처리된 뒤 필요하면 추가로 뽑는 방법이 마음이 편합니다.

현금과 카드, 나고야에서 이렇게 나누면 편합니다

나고야는 카드만 들고 다니기에는 꽤 편해졌지만, 현금을 완전히 빼기는 어렵습니다. 노포 식당의 식권 기계, 작은 상점, 일부 시장, 사찰과 신사 주변의 소액 지출에서는 지폐와 동전이 더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카드 결제는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편의점, 체인 카페, 대형 식당에서 주로 맡깁니다. 돈키호테(Don Quijote)처럼 쇼핑 금액이 커지기 쉬운 곳은 카드로 결제하면 현금 지갑이 가벼워서 좋습니다.

현금은 첫날 교통과 간식, 입장료, 카드가 애매한 작은 식당에 씁니다. 이 조합이 좋은 이유는 비상 현금을 남겨 두면서도, 여행 막판에 동전만 잔뜩 남는 상황을 조금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쓰는 곳 권하는 결제 방식 이유
백화점과 대형 쇼핑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 금액 확인이 쉽고 현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편의점과 체인 카페 카드 우선 소액 결제가 빠르고 동전을 줄이기 좋습니다.
작은 식당과 시장 현금 준비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을 대비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교통카드 또는 현금 여행카드만으로는 바로 타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숙소 보증금과 예비 상황 국내 신용카드 보조 가맹점 조건이 다른 상황에 대비합니다.

식당에서 계산할 때는 카드 단말기가 테이블에 없고 계산대 앞에 있는 곳도 많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카도 데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말하면 카드 결제를 요청하는 뜻이 되며, 말이 막히면 카드를 보여줘도 대체로 통합니다.

현금만 받는 식당은 가게 앞이나 식권 기계 주변에 표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을 선 뒤에야 알면 뒷사람과 함께 어색해지니, 입장할 때 결제 표기를 한 번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동전이 많이 생긴다면 편의점에서 작은 결제를 하며 조금씩 씁니다. 일본 자동 계산대에는 동전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는 기기도 있어, 마지막 날 주머니가 짤랑거리는 문제를 덜 수 있더라고요.

나고야 지하철과 공항열차, 여행카드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나고야 여행에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교통입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해외 결제용 카드이지, 일본 지하철 개찰구에 바로 찍는 교통카드와는 역할이 다릅니다.

나고야 지하철과 버스는 마나카(manaca) 같은 현지 교통카드나 승차권을 쓰면 편합니다. 교통카드가 없다면 역의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표를 사야 하는 경우가 있어, 첫날 엔화를 조금 확보해 두는 이유가 됩니다.

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 4

지하철 일일권도 현금만 받는 발매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지갑을 비워 두면 아침부터 계획이 꼬일 수 있으므로, 교통비만큼은 현금으로 분리해 두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는 메이테쓰 열차 역시 승차권 종류를 구분해야 합니다. 뮤스카이를 이용한다면 기본 승차권과 특별 차량권이 각각 필요한지 확인하고,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 가능 여부가 애매하면 현금을 준비합니다.

나고야역에서 사카에역까지 이동하는 지하철은 여행 동선이 단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러시아워에는 발매기 앞도 붐빌 수 있으니, 공항에서 출금한 현금으로 표를 먼저 해결하고 숙소에 짐을 맡기는 편이 덜 피곤합니다.

자차 여행이라면 시내 주차비가 생각보다 여행 예산을 흔들 수 있습니다. 나고야역과 사카에 주변은 주차장마다 시간당 요금, 최대 요금 적용 시간, 입출차 가능 시간이 달라서 숙소 제휴 주차 여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렌터카로 기후나 다카야마 쪽까지 갈 계획이라면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유소 결제도 따로 생각합니다. 주유소는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많지만, 작은 지역에서는 결제 방식이 다를 수 있어 현금과 보조 카드를 함께 두면 좋습니다.

사카에와 오스에서 현금이 필요한 순간, 식사 동선까지

사카에(Sakae)는 쇼핑몰과 백화점, 지하상가가 모여 있어 카드 쓰기가 비교적 편한 지역입니다. 오아시스21(Oasis 21) 주변을 걷고 미라이 타워(MIRAI TOWER) 쪽으로 이동하는 코스라면 편의점과 대형 매장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사카에에서 현금을 보충할 곳을 찾을 때는 이온 계열 시설이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안내를 살펴봅니다. 다만 관광하다가 배가 고픈데 수수료 비교만 하고 있으면 여행 기분이 빠지니, 공항이나 숙소 근처에서 미리 처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오스(Osu)는 상점가를 천천히 걷는 재미가 있는 동네입니다. 빈티지 가게와 작은 간식집은 카드 결제 조건이 제각각이어서, 오스 관음(Osu Kannon) 주변을 둘러볼 날에는 잔돈이 너무 크지 않은 현금을 챙기면 편합니다.

한눈에 비교
현금, 카드 사용처 비교
항목 현금 카드
백화점과 대형 쇼핑 트래블월렛 카드
편의점과 체인 카페 카드 우선
작은 식당과 시장 현금 준비
지하철과 버스 현금 교통카드
숙소 보증금 국내 신용카드 보조

나고야 명물인 히쓰마부시(hitsumabushi)를 먹으러 갈 때도 결제 방식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아쓰타 호라이켄(Atsuta Horaiken)처럼 대기 줄이 길 수 있는 유명 식당은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고, 결제수단은 입장 전에 한 번 확인합니다.

미소카츠(miso katsu)로 유명한 야바톤(Yabaton) 같은 체인 매장은 카드 결제가 수월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지점이 같은 환경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현장 표기와 계산대 안내를 우선으로 봅니다.

카페는 코메다 커피(Komeda’s Coffee)처럼 체인점이 많아 잠깐 쉬기 좋습니다. 카드가 된다고 해도 아침 시간대에는 주문 줄이 길 수 있으니,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보겠다고 계산대 앞에서 오래 머뭇거리지 않는 것이 서로 편합니다.

주말의 사카에와 오스는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쇼핑과 현금 출금을 한꺼번에 하려 하면 줄이 겹치므로, 출금은 오전이나 저녁 식사 전으로 나누는 쪽이 여행 리듬을 지키기 좋습니다.

수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금 횟수와 남은 엔화 관리

수수료를 아끼려다 현금을 너무 많이 뽑으면 여행 마지막에 남은 엔화가 애매해집니다. 반대로 조금씩 자주 출금하면 기기 이용료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적당한 횟수를 정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는 첫날과 중간 지점, 마지막 날 전후로 현금 잔액을 확인하는 방식이 편했습니다. 식사 위주 여행인지 쇼핑 위주 여행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지갑 안의 엔화가 언제 줄어드는지 한 번만 살펴도 다음 출금액이 감이 옵니다.

여행 중 카드 결제 알림이 계속 쌓이면 지출이 잘 안 보일 때가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그날 쓴 현금과 카드 결제를 대충이라도 나눠 보면, 다음 날 쇼핑 예산을 조절하기가 한결 쉽습니다.

결제 유의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카드 단말기에 원화 결제나 별도 수수료 안내가 나오면, 확정 전에 통화와 금액을 다시 확인합니다.

엔화 잔액이 남았을 때는 귀국 직전 공항에서 급하게 다 쓰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일본 여행에 쓸 계획이 있다면 보관할지, 애플리케이션의 환전 조건을 보고 원화로 바꿀지 차분히 결정하면 됩니다.

다만 환전은 충전할 때와 되팔 때의 조건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남은 돈을 정리하려고 무조건 즉시 환전하기보다, 남은 금액과 다음 여행 가능성을 함께 보고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 중 카드 분실이 걱정되면 카드와 현금을 같은 가방 칸에 몰아넣지 않습니다. 지갑에는 그날 쓸 정도만 두고, 보조 카드와 여권은 숙소 금고나 안쪽 주머니처럼 서로 다른 곳에 나눠 두면 사고가 나도 대응할 여지가 생깁니다.

카드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정지 기능을 먼저 찾아봅니다. 현지에서 정신없어도 결제 차단을 우선하고, 이후 카드사 안내에 따라 분실 신고와 남은 일정의 결제 수단을 정리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나고야 2박 3일 기준, 돈 쓰는 흐름을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첫날은 공항 도착 후 엔화를 조금 출금하고, 공항열차와 숙소 이동을 해결합니다. 저녁에는 나고야역 주변에서 식사하고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카드로 결제하면 현금 사용량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둘째 날은 사카에와 오스처럼 걸어서 둘러보기 좋은 지역에 시간을 둡니다. 점심은 카드가 되는 식당을 고르고, 시장 간식이나 작은 상점은 현금을 쓰는 식으로 나누면 동전과 지폐가 자연스럽게 소진됩니다.

한눈에 흐름
나고야 3일 일정
첫날
공항 출금 및 이동
공항 도착 후 엔화 출금, 숙소 이동
둘째 날
사카에, 오스 탐방
카드 결제 식당, 현금 소액 지출
셋째 날
공항 이동 및 정리
남은 현금 사용, 공항 출국

셋째 날은 남은 현금을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공항 안 기념품점과 식당은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아, 남은 현금을 억지로 쓰겠다고 원하지 않는 물건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여행 최적 시기는 날씨만 보면 봄과 가을이 걷기 편합니다. 벚꽃철과 단풍철, 연휴에는 공항과 인기 식당, 관광지 모두 붐빌 수 있으니 미리 항공편과 숙소를 잡고 식당은 대기 시간을 감안해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나고야 중심 여행은 이틀에서 사흘이면 주요 지역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기후현 다카야마나 시라카와고까지 넓히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므로, 현금 출금도 나고야 시내를 떠나기 전에 여유 있게 점검합니다.

나고야역은 신칸센, 메이테쓰, 지하철, 버스가 모여 있어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출금과 교통권 구매를 공항에서 한 번 끝내 두면, 역에서는 환승 표지만 따라가면 되어 훨씬 수월합니다.

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 자주 묻는 질문

Q. 나고야 공항에서 바로 엔화를 뽑을 수 있나요?

A. 가능한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있는지 공항 도착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온은행 기기를 찾는 사람이 많지만, 기기 운영 상태와 카드별 조건은 화면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세븐일레븐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출금해도 되나요?

A. 출금 가능 여부는 카드와 기기에 따라 확인할 수 있지만, 기기 이용료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수료 안내를 보고 이온은행 기기와 비교한 뒤 결정합니다.

Q. 트래블월렛 카드로 나고야 지하철 개찰구를 바로 통과할 수 있나요?

A. 해외 결제 카드는 현지 교통카드와 역할이 다릅니다. 지하철과 버스는 현지 교통카드, 승차권, 현금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해 소액 현금을 따로 준비합니다.

Q. 일본에서 카드 결제할 때 원화와 엔화 중 무엇을 골라야 하나요?

A. 현지 통화인 엔화 결제를 고르는 편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원화 환산 안내가 나오면 표시된 환율과 최종 결제 금액을 한 번 더 보고 선택합니다.

Q. 공항에서 현금을 많이 뽑아야 하나요?

A. 첫날 교통과 소액 식사에 쓸 정도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카드 결제 가능한 매장이 많아졌지만, 작은 식당과 교통권 구매를 위한 현금은 남겨 두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Q. 카드 결제가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A. 먼저 카드 사용 설정과 잔액, 결제 단말기 안내를 확인합니다. 해결되지 않으면 현금이나 보조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숙소에서 차분히 카드사 안내를 확인하는 순서가 낫습니다.

암튼 나고야 트레블월렛 사용법은 복잡한 기술보다 현금이 필요한 곳을 미리 아는 데서 갈립니다. 공항에서 필요한 만큼 엔화를 준비하고, 쇼핑과 편의점은 카드로 나누면 여행 내내 지갑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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